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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 항공 탑승 후기 및 기내식 시간은?

[싱가포르 9박 10일 여행 2018. 06. 02 ~ 2018. 06. 10]

1년전에 예매해서 북미정상회담 기간을 싹 비켜간 여행이라 더 즐거웠어요. 싱가포르 항공은 처음 타보는 데 승무원 분들이 친절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네요. 인천 -싱가포르 직항이라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출국시 입국시 주는 기내식과 탑승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아침9시 비행기 .. 3시간 후에 점심식사 하다

비행기 앞뒤 공간은 약간 좁은편? 키가 작은 편인데도 약간의 답답함을 느끼긴 했어요. 탑승 한고 한참 뒤에 기내식이 제공되니 엄청 배고팠어요. 엄청 춥게 에어컨을 틀어주기 때문에 탑승전에 긴팔 챙기세요!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온도가 올라가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내릴때까지 추웠기 때문에 난방이나 가디건은 필수 입니다. 여름이라고 샌들 신으시는 분들 많은데 양말도 챙기세요! 인천에서 탈 때는 양말 지급 안됩니다.




인천 - 싱가포르 행의 기내식

바베큐 치킨(구운감자와 버터에 버무린 채소), 고기 볶음(한국식 소고기 볶음, 야체 그리고 쌀밥) 중에 선택 하시면 됩니다. 전 치킨으로 선택! 특유의 향이 있는데 맛있었어요. 감자도 따뜻하니 짭조름 해서 단짠단짠한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외에 샐러드와 푸딩, 롤빵 스프레드,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됩니다. 푸딩은 프레첼 엄청 달아서 다 못먹었네요. 빵은 엄청 따뜻하고 겉은 바삭하여 버터랑 먹으니 꿀이였어요.




싱가포르 - 인천행 기내식

 탑승 하고 4시간 정도 뒤에 제공 되었어요. 새벽 탑승이라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뚝딱 했네요. 먹고 타니 훨씬 덜 춥고 든든했어요. 인천행의 경우 칫솔과 치약 양말이 제공 되기 때문에 발이 따뜻하게 유지 될 수 있었습니다. 기내식은 달걀의 따뜻함과 소시지의 짭조름함이 잘 어울렸어요. 빵도 엄청 사이즈가 커서 버터랑 찍어먹다가 배불러서 다못먹었네요.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나오는 기내식이였습니다. 과일은 수박 빼고는 달달함이 없어서 남겼네요. 친구는 한국식으로 시켰는데 그것도 맛있었다고 해요.